가지덮밥을 해먹었다. 요리 똥손이라 내 인생 최고난이도의 요리여따.. 뭐, 이게 최고난이도?라고 읭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냥 내겐 그렇다는 이야기. 어쨌거나 엄마밥을 더이상 먹기 힘든 상황이 되고보니 늘 외식생활에만 의존할 수는 없고, 차차 해먹어볼 생각. 레서피는 이렇다. . . 짜잔~ 하고 알려주고 싶지만 그다지 신뢰도 가지 않는 나 자신이 무슨 레서피를 설파한단 말인가.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요 레서피를 참고했답니다. ^^ 뉘신지 참 감사했읍니다. 찡긋. https://blog.naver.com/youth121/221371749031 매콤 가지덮밥 먹을수록 맛있는 한그릇요리 매콤 가지덮밥 Recipe 비 오는 날에는 기름진 음식 외에도 매콤한 음식 생각이 나는 거 같아요. 오늘 저녁... blog.n..
요즘 부쩍 채식에 관심이 많아져, 오늘 만난 동행에게 소개받아 채식 식당 한 곳을 다녀왔다.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나와 5분 정도 걸으면 된다. 찾아가는 길은 아래 지도 참조.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생각보다 금방이다. 군더더기 없고 멋부리지 않은 느낌의 외관이라 가게에 들어서는 데에도 부담이 없다. 요즘 부쩍 소화가 안돼서 한 끼만 잘못 먹어도 그 날은 하루 종일 속이 불편하다. 나이를 더 먹어서 그런지 더부룩한 느낌이 더 잦아서, 이렇게 깔끔하게 식사를 내는 곳이 간절했다. 비건 식당이라기에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풍미도 있어서 기분 좋게 한 끼 해결할 수 있었다. 접시를 남김없이 비웠는데도 과식했다는 느낌 없이 속이 깔끔했다. 크림 베이스의 요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유제품 소화를 못시키는 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