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은 급한대로 원서점(안국역, 창덕궁 근처)이지만, 매장 여기저기 많다. [프릳츠] 검색 ㄱㄱ! 나는 여기를 아아주 옛날에 가보고 그 땐 빵 없이 음료만 마시고 금방 나와서 몰랐는데, 최근에 가서 빵 먹어보고 완전 반해서.. 조만간 친구랑 빵 많은 매장 (아마도 공덕점) 혼내주러 떠날 듯. 최근에 여기 빵먹고 맛있다고 극찬했더니 친구들이 나를 다 옛날 사람 취급하더라는. 왜 나만 몰랐냐 프릳츠 빵 맛있는 거. 빵오쇼콜라, 크루아상, 꾸인아망, 그리고 사과들어간 패스튜리.. 암튼 시킨 건 다 맛있었다. 내가 오바하니 같이 간 친구가 혀를 차면서 다음에 또 가자고 ㅎㅎ 곧 만나 프릳츠! 커피를 마시고도 아쉬워서 폴바셋 가서 시즈널 아이스크림(지금은 딸기맛임) 먹으면서 이야기를 또 엄청 나눴다. 폴바..
요즘 안국역을 왤케 자주가는지. 사실은 프릳츠커피 크로아상에 빠져서 요 며칠 갔는데, 저녁도 함께하다보니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게 됨. 안국역에 수제버거집이 있다길래 찾아보니 다운타우너라는 곳이 있길래 가보았다. 지점이 안국 말고도 서울에 네 군데 있는 듯! 안국역 3번출구에서 아주 가깝다. 그래 요즘 날씨에 역에서 멀리까지 걷기 너무 춥고 힘들다. 가까워서 일단 좋다! 매장은 도로에서 조금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있고, 타이밍 안좋은 때에는 줄을 서야한다! 그러니 서둘러서 가야 바로 먹을 수 있다. 춥고 배고플 때 가서, 입구부터 맛있는 냄새 때문에 죽는 줄. 일행 하나가 늦게와서 기다리는데 빨리 오라고 재촉하고 막 ㅎ 버거메뉴는 6천원대부터 12천원 정도까지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단, 햄버거 단..
한국에서 태국음식점을 종종 찾지만, 뭐랄까. 태국음식은 일부러 찾지는 않게 된다고 할까. 여튼, 그리 자주 찾아 먹는 음식은 아니다. 물론 태국음식을 싫어하는 건 아니고 엄청 좋아한다. 안국역에 친구가 소개해줘서 방문했던 태국음식점 [반타이] 맛있어서 포스팅. 내부는 단정하고, 번잡하지 않아 식사하기에 분위기는 일단 만점. ㅎ 식사를 주문하고 순서대로 식사가 나왔는데, 똠얌꿍 맛있고, 푸팟퐁커리 맛있고, 팟타이도 맛있고 무엇하나 아쉬울 것 없이 만족스러웠다. 가격대는 만원에서 3만원 언더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싸지도 비싸지도 않고 평범한 편. 새해가 되고 처음만난 친구들이라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아주 행복한 식사를 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식사까지 맛있으니 아주 굿굿. 위치 선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