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전등이 원래 3등 짜리인데, 어느 날 형광등 수명이 다해서 형광등을 갈아보니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폭풍검색해보니 안정기를 교체해줘야되는 것 같은데,, 여기 저기 살펴봐도 도저히 쉬워보이지가 않아서 안정기를 사놓고도 미루기를 일주일 째...ㅎㅎ 오늘 드디어 깜깜 무식자의 셀프 교체하고 후기 남깁니다. 과정은 간단해서 다섯 단계로 끝입니당. *참고할 사항은 전기가 흐르지 않도록 꼭 밝을 때 전원을 내리고 작업하세요!! 꼭!* [형광등 안정기 교체하는 법] 1. 우선 안정기를 구매한다. 기존 내집에 달려있는 안정기 사양을 꼭 확인해서 동일한 제품을 구매해야하는데, 나는 완전히 똑같은 제품은 없어서 'FPL 36w 2등용' 이라고 동일하게 적힌 안정기를 구매했다. 비용은 7천원 정도였던 것 같음. 여기서 ..
평소와 다름 없이 넷플릭스를 켰는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라는 문구가 뜨면서 갑자기 재생이 안되는 거예요. 화면을 자세히 보니, 오류 코드: M7361-1253 라고 위와 같은 코드가 뜹니다. 화면 상 넷플릭스 홈 버튼을 눌러보니, 이렇게 친절하게 바로 문제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안내하는대로 해결하면 되는데요. 이 오류 코드의 문제는 바로 크롬 브라우저의 업데이트 문제더라고요. 업데이트만 해주면 되는 간단한 문제인데, 괜히 마음을 졸였네요 ㅎㅎ 업데이트도 간단해요. 1. 크롬 화면의 오른쪽 상단의 'Chrome 맞춤설정 및 제어'를 클릭합니다. (*텍스트가 아니라 점 세 개 아이콘으로 표시돼있어요!) 2. '도움말' -> 'Chrome 정보'를 클릭합니다. 3. 인터넷에 연결되..
가지덮밥을 해먹었다. 요리 똥손이라 내 인생 최고난이도의 요리여따.. 뭐, 이게 최고난이도?라고 읭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냥 내겐 그렇다는 이야기. 어쨌거나 엄마밥을 더이상 먹기 힘든 상황이 되고보니 늘 외식생활에만 의존할 수는 없고, 차차 해먹어볼 생각. 레서피는 이렇다. . . 짜잔~ 하고 알려주고 싶지만 그다지 신뢰도 가지 않는 나 자신이 무슨 레서피를 설파한단 말인가.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요 레서피를 참고했답니다. ^^ 뉘신지 참 감사했읍니다. 찡긋. https://blog.naver.com/youth121/221371749031 매콤 가지덮밥 먹을수록 맛있는 한그릇요리 매콤 가지덮밥 Recipe 비 오는 날에는 기름진 음식 외에도 매콤한 음식 생각이 나는 거 같아요. 오늘 저녁... blog.n..
내 베프...라고 쓰고 주인님이라 읽는 (충성충성) 사람이 사무실 야유회로 에버랜드를 다녀왔다. 나도 테마파크 완전 좋아하는데 에이 혼자갔다왔다고 막 괜히 툴툴 거렸더니, 오다주웠다는 느낌으로 툭 던져준 게. '실바니안패밀리 베이비 밴드 시리즈'였다.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귀여오라. Sylvanian Families Baby Band Series. 종종 마트에 가면 실바니안 패밀리 코너 앞에서 서성이던 나를 기억한 것인지. 아니. 그러고보니 마트에 같이 간 적이 별로 없는데.. 흐음. 어쨌든 완전한 취향저격. 이거를 여태 안뜯어보고 쟁여놨는데, 오늘 움짤만들기어플 다운 받은 김에 움짤 개봉기를 올려야겠다 싶어서. 이 베이비 밴드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랜덤 가챠 시스템이다. 안에 뭐가 들어있는 지 알 수 없다..
봄,여름,가을에는 이것저것 사서 써보지만, 나는 겨울에는 무조건 피지오겔이다. 적어도 내 피부에는 트러블이 전혀없고 건조한 겨울에 진짜 내 피부의 구세주 같은 크림이다. 아. 나는 겨울엔 로션은 안쓰고 자기 전에 토너 다음에 바로 피지오겔 크림만 쓴다. 듬뿍. - 오늘 샤워하고 나와서 피지오겔 쥐어 짜다가 급 생각나서 포스팅. 꿀팁이라고 적었지만, 나만의 방법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니다. 꼭 피지오겔 말고도 [튜브형]으로 된 모든 제품에 적용 가능. 늘 사용하는 방법인데 오늘 마침 아. 이거 포스팅 해놔야지 하는 생각이 든 것임. 짧고 간단한 포스팅이 될 듯. - 내 피부는 진짜 신기한 게(라고 쓰고 쓰레기라고 읽자.) 여름에는 개기름이 줄줄 나와서 거의 뭐 피부가 마를 날이 없는데, 겨울에는 또 너..
007. 대학로 덤앤더머 - 옵저버 - 아래는 공홈에서 퍼온 테마 소개글 - (물론 귀찮으면 패스하면 된다) 2017년 6월 25일. 동해 속초 부근에서 기동 중인 대잠함정에서 다급한 무전이 전해진다. “본부. 본부. 여기는 더듬이. 해저 200m 수심에서 수상한 물체가 감지된다. 근처에서 작전 중인 장보고함의 비상출동 명령을 요청한다.” “여기는 본부. 장보고함을 바로 출동시키겠다. 장보고함이 도착할 때까지 놓치지 말고 추적하기 바란다.” 곧바로 해군작전사령부는 장보고함을 투입시켜 수상한 물체를 확인하려 한다. 빠르게 수색지점으로 향하던 장보고함. 작전지역에 거의 다다른 순간 레이더에서 긴급한 경보음이 삑 삑 울린다. 그와 동시에 장보고함에는 엄청난 충격이 전해졌다. 승무원들은 천장으로 날아올랐다가 바..
2018년형 아이패드를 사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센스있는 생일 선물로 애플 펜슬을 받았다. 기분 너무 나이스한 것.. 애플펜슬이 그동안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호환이 되었는데, 2018년형 뉴 아이패드 6세대부터는 애플 펜슬 호환이 가능하다고. 나님은 너무나 IT와 전자기기 무식자라서 몰랐는데 말이다. 아니다. 사실은 애플 펜슬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그렇지만 어쨌거나 이것은 너무나 신세계인 것... 어차피 필기 같은 것 할 일이 별로 없지만, 얼마전 카페에서 간단히 회의할 일이 있어 들고 갔더니 이거슨 너무나 유용한 세계였다. IT 무식자는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의 꿀조합에 다시 한 번 감탄. 아래는 그냥 아쉬워서 첨부하는 기본 메모장에 끄적거린 낙서들. 펜 같은거는 모르겠고 연필 느낌 나는 걸로 그림..
2018년형 아이패드 6세대를 구매했다.작년에 발매된 제품이니 후기를 쓰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나는 지난 달에 샀으므로 이것은 내게는 늦은 후기가 아니다!ㅎ한 달이 지난 지금, 잘 사용하고 있느냐고 하면 내 대답은 '예스'.지금 몇 개월째 임시 독립 생활을 유지 하고 있는 내게는 짐의 최소화가 첫번째이기 때문에, 가급적 아무것도 들이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전에 쓰던 맥북은 고장이 난지 오래이고 수리를 해서 쓰기에도 노후화가 심해 방치중인 상태.생각해보니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잘 없겠다는 데에 생각이 미치자 자연스럽게 떠오른 것이 태블릿이었다. 웹서핑과 동영상보기, 블로그 포스팅 등이 전부인데 컴퓨터를 사기는 아깝고요.아무튼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아이패드 6세대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006.대학로 셜록홈즈 - 무속인 살인사건 -TV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무속인 이 어느 날 싸늘한 시체로 발견? 피해자는 TV에 출연하여 화려한 달변과 점술로 유명해진 박수무당으로, 어느 날 자신의 점집에서 잘린 머리가 불에 탄 채 단골 고객에게 발견되었다. 과연 어떠한 연유로 박무당 은 죽음을 맞이해야 했는가? 빛나는 추리로 진실을 파헤쳐 보자.- 8명의 친구들과 단체로 방문했습니다. 의도한 건 아닌데, 대학로를 자주 가게 돼요. 집에서 가깝기도하고요. 인원이 많아 2개의 방으로 나눠서 입장했습니다.저는 '무속인 살인사건'을 선택했고, 다른 친구들은 '혼:원혼의 저주'에 입장했어요.저는 무서운거는 진짜 초극혐인데, (근데 또 하고 싶어하는 변태쫄보)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니,'혼:원혼의 저주'를 선택하..
005. 명동 키이스케이프 - 블랙펄 - 영원한 젊음을 선사해준다는 보물이 있는 블랙펄 호를 찾아 항해를 시작했다. 항해를 시작한지 3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블랙펄을 발견했지만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블랙펄을 차지하려다 죽어간 망자의 한들을 이겨내고 침몰하는 배에서 신비의 열매를 가지고 무사히 탈출하라! - 이번에도 역시나 급방탈출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만나기 전 바로 예약하고 이 테마를 진행했습니다. 명동은 찾아갈 때마다 동네 자체가 정신이 없으니 뭔가 지하철역에 내릴 때부터 혼이 쏙 빠진 상태로 입장하게 되었네요. 일단 친구 두 명과 저까지 총 셋이 진행했는데 한 친구는 완전히 처음이고 다른 한 친구와 저는 다섯번 정도의 방탈출 경험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난이도는 별 네 개 였는..
004. 대학로 룸이에스씨 - 숨겨진 방의 비밀 - 퇴근 후에 회사 동료와 저녁을 먹으면서 회사 욕!을 엄청했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방탈출 이야기가 나와서, 스트레스도 풀 겸, 급 결정해서 가기로한 곳이에요.사실 탈출 성공 경험도 많지 않고, 아직 방탈출이 뭐 막 되게 재미있다 그렇게 생각하던 시기는 아니었는데, 이 테마 이후로 방탈출을 종종 가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왜냐면,, 탈출에 성공했기 때문에!!ㅎㅎ그리고 맨 처음 갔었던 서이룸의 첫경험이 좋은 인상이었기 때문에 방탈출을 끊지 않고(?) 즐길거리가 마땅치 않다 싶을때 종종 들르게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식사를 마침 대학로 근처에서 했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곳을 알아보다가 시간이 맞는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 테마가 나름 고전..
사실 세번째로 했던 방탈출은 트루이스케이프룸 홍대점의 '3층과5층사이'라는 테마였어요. 하지만 리뷰쓰는 지금 시점을 기준으로 문을 닫았기 때문에 리뷰는 그냥 패스합니다. 003. 홍대 엑소더스 - 좀비 인 서브웨이 퇴근 후에 멀리 홍대까지 가서 경험한 테마입니다. 친구가 예약을 해뒀는데, 막상 가서 보니 공테(공포테마)인 것을 알고 친구를 원망했습니다. 아무튼 갑자기 방탈출을 하게 된 데에는 복잡한 사연이 있습니다. 친구가 썸타던 분과 약속을 잡은 건데 파토가 나서 제가 대신 갔지요ㅎ 다른 친구까지 하나 더 해서 3인팟으로 진행한 테마입니다.방탈출을 하는 친구들은 계속 바뀌어서 초심자들인데 저만 자꾸 하게되다보니 홀로 레벨업하는 기분이 듭니다..일단 방탈출카페(근데 왜 카페라고 하지요? 카페도 아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