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입구 동선동 마라탕. 마라반. 마라샹궈 지존맛집

애정마라샹궈

 

성신여대입구역 근처의 마라탕집 [애정마라샹궈]

이 근처에 친구들이 올 일이 생기면 무조건 데려가는 곳. 오늘 멀리 남가좌동에서 놀러온 친구가 있어서 별다른 고민없이 애정마라샹궈로 향했다. 친구도 나도 맵찔이라 1단계로 먹어도 엄청 맵다고 느끼면서 먹는데, 그렇다고 0단계를 요청하면 맛이 없다! 하지만 그 매움을 참으며, 흐르는 땀을 닦으며 먹어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

자극적인 음식이 정신에는 별로 좋지 않다는데, 그래도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고. 화가 치밀어 오르거나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 정신번뜩 돌아오게 하는 맛이다.

처음 마라탕에 빠져 주 5일 마라탕만 먹었던 시절도 있었다. 마라 레벨이 오르다보니 이제는 마라탕 보다는 마라반과 마라샹궈만 찾는다. 맛이 강렬하기 때문에 볶음밥과 꽃빵을 곁들이는 것은 권장 사항이 아니라 필수다. 기름지고 강렬한 맛이 입안에서 마구 뒤섞이는데, 당할 재간이 없다. 먹고 있는 당시에는 너무 맵고 강렬해서 당분간 마라탕을 끊어야지 하면서도 다음날 또 생각나는 얄미운 맛이다.

 

 

마이셰프 알찬 마라탕, 520g, 1개 프레시지 더큰 마라탕, 660g, 1개 OKEI 마라탕라면(5개입) 쌀라면 마라탕면 라면, 5개입

홍구구 샤브소스 마라탕 훠궈 1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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