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패드 9.7 6세대 128GB 개봉기




Apple 아이패드...



2018년형 아이패드 6세대를 구매했다.

작년에 발매된 제품이니 후기를 쓰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나는 지난 달에 샀으므로 이것은 내게는 늦은 후기가 아니다!ㅎ

한 달이 지난 지금, 잘 사용하고 있느냐고 하면 내 대답은 '예스'.

지금 몇 개월째 임시 독립 생활을 유지 하고 있는 내게는 짐의 최소화가 첫번째이기 때문에, 가급적 아무것도 들이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전에 쓰던 맥북은 고장이 난지 오래이고 수리를 해서 쓰기에도 노후화가 심해 방치중인 상태.

생각해보니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잘 없겠다는 데에 생각이 미치자 자연스럽게 떠오른 것이 태블릿이었다. 

웹서핑과 동영상보기, 블로그 포스팅 등이 전부인데 컴퓨터를 사기는 아깝고요.

아무튼 나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아이패드 6세대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처음에는,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6세대 사이에서 갈등을 조금 했으나,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갈등의 여지는 없다.

바로 활용대비 그 둘의 가격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

어쨌거나, 이런 종류의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부속 기기나 악세사리도 구매해야하고, 딱 본품만 구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선택지가 아이패드 6세대 밖에 없었음..ㅎ





이것은 진짜 정말로 초강추 템인데, 사실 나는 스마트 인간이 아니라서 이런 전자 기기는 잘 모르는데, 아이패드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니 갑자기 활용도가 엄청 오르는 느낌!!

실제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 이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정말 좋다. 깔끔하기도 하지만 인식도 빠르고 모바일 기기를 세 개까지 등록해서 왔다갔다 참 편하다. 지금은 아이패드 6세대하고만 페어링을 해두었기 때문에 지금 내게 특별히 쓸모 있는 기능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전자기기 무지랭이인 내게는 신세계라고 해야할까.ㅎ



오늘의 주인공 아이패드!

일단은 나는 Wifi형으로 구매했다. 이유는 없다. 더 싸니까.

와이파이가 없는 장소에서는 아이폰으로 테더링을 하면 되니까.




태블릿을 사용해보는 것은 처음이라, 내가 이걸 어디다 쓰려나.. 나조차 반신반의하면서 케이스를 벗겼다.

뜯었으면 끝이야..

이제는 쓸데가 없어도 쓸모를 생각해내야하는 단계에 진입.ㅎ



안녕하세요. 아이패드님 반갑습니다. 꺄호홓ㅎ 기분이 막 좋아서 막 웃음이 납니다!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와 바로 연동 테스트. 메모장에 막 글자만 아무거나 써보면서 좋아했다.

+

나는 스마트 인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아이패드 6세대 처음 설정할때 계정을 입력했더니 모든 아이폰의 데이터들이 아이패드에 도착해있었다. 정말 놀라운 21세기가 아닐 수 없는데, 문제는 나는 그런것이 또 왠지 몹시 싫어서 결국은 전부다 지우고 두 기기가 연동되지 않도록 공유기능을 꺼두었다. 이것은 각 기기의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음.

아이클라우드를 이용 중이라 백업은 자동으로 되고, 필요한 사진이나 동영상만 에어드랍으로 슈슉 옮기면 되는데 왜 이렇게 용량을 잡아먹게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 참. 살면서 언젠가 그 유용성을 아는 날이 오려나..





아이패드를 샀는데 왜 키보드에 꽃혔냐 나는ㅎ 예쁘다. 타자칠 때 타격감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이거 정말 싸다. 3만원도 안하는 가격.

사실 키보드 케이스를 살까도 했는데, 키보드 케이스를 사면 태블릿의 장점인 휴대의 용이성이 사라지는 것 같고, 키보드를 들고 다니면서 까지 쓸 일은 내게는 없을 것 같아서!



로지텍 블루투스 멀...


아마 이 링크가 제일 저렴한 가격인 듯 (쿠팡기준. 나도 여기서 )



일단 처음으로 한 일은 당연히 넷플릭스로 드라마보기. 요즘에는 드라마 '포즈'에 빠져있다. 7,80년대 뉴욕의 퀴어 하위 컬쳐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들을 다룬 이야기인데, 당시의 시대성을 살리면서/설명하면서 극적인 재미도 놓치지 않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나는 꽤 재미있게 보고있다. 언젠가 후기를 올려야할텐데 과연 요즘의 게으름으로 그런 날이 오려나.


-


거의 매일 밤, 간식과 아이패드 6세대(feat.넷플릭스) 조합으로 밤을 보내고 있는데 나는 이걸로 드라마만 봐도 본전은 뽑겠다 싶더라.. 

물론 이 정도의 놀이 용도이면 사실 가성비가 떨어지는 소비였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종종 카톡을 이용해 일을 할 때가 있다. 노트북이 없는 내게 이게 얼마나 큰 편의인지 말도 못한다(감동)! 아이패드로 카톡이나 메신저를 쓸 데에는 로지텍블루투스 키보드 연결해서 사용한다. 가지고 놀기만 하는 거 아니다 진짜다.




Apple 아이패드...로지텍 블루투스 멀...뷰씨 애플펜슬수납 ...




'일상의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션/크림 오래쓰기 꿀팁  (0) 2019.03.16
애플 펜슬 간단 사용후기  (0) 2019.03.06
구글 애드센스 승인  (0) 2017.07.28
과천 서울 대공원  (0) 2017.05.09
스타벅스 나이트로 콜드브루  (0) 2017.05.02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